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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월의 처묵처묵 전 달에 처묵처묵 했던 것 들을 종합해서 바라보는 시간.... 이걸 보면 내가 얼마나 처묵처묵 했는지- 흑흑 역시 살이 찐 이유는 정직해...ㅜㅜ 오븐 새로 산 기념으로 오븐 첫 스타트를 끊게 된 스콘- 음 하던 구도에 있던 사진에 크롭만 해보니 어떻게 보면 느낌이 다르네 조공용 레몬크림치즈 타르트. 원 레시피는 네이놈 주방에서 오늘에 주방에서 보게된 레시피 인데- 원 레시피 에서의 타르트 지는 너무 반죽 만지기 빡세 -_- 레몬크림치즈 필링 은 원래 안 굽고 타르트 에 끼얹나? 식의 요리법이지만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구웠음. 근데 그럴싸 한데? 내 생활 범위에서 빡시게 멀지만 그래도 가끔씩 가는 카페.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신메뉴[?] 를 시켰는데 이~~뻐 완전 내 취향을 사로잡은 메뉴. 견과류가 아낌 ..
2012.1.21~24 설 시즌과 함께한 iPhone 생활. 설 연휴 처음 부터 친척 과 함께 본격 팬션 먹자 여행 근데 매우 추워 @_@ 지글지글지글 도톰한 목살이 우왕 ㅠ_ㅠ b 나름 HDR로 찍어본? 하루 묵고 전 포슷힝에서 봤던 것 처럼 나는 집에 돌아오자 마자 전을 부쳐야 했다 -_- 차례 지내고 나서 할머니 한테 가서 찰칵 오늘 돌아댕기다가 어머 이건 사야해 품목! 무려 고양이+개 몰드 라니ㅜㅜ 착하지 않은 가격에 일단 물러 서서 지금도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아 진짜 사고 싶다....... 저걸로 마들렌 류 같은거 라던가 휘낭시에 같은서 만들면 햄 볶을것 같아 하악 [그렇게 되면 마들렌, 휘낭시에가 아니게 되지만 -_-;;] 아이퐁 카메라 소감 - 디카 처럼 잘나와요!... 글쎄; 잘 나오긴 한데 아직 2% 부족한? 그렇지만 지오태깅도 바로바로..
2012.1.22 그것은 음식이네 글지글지글지글 떡은 떡인데 뭔가 느끼한 부끔이 철떡철떡 오랜 노하우로 번개 같은 손놀림으로 반죽을 늘려가는 손놀림 요 안에 들어가는 팥팥팥팥 이것은 마치 어린왕자 책에 나오는 코끼리[였나?]를 삼키는 보아뱀의 자태 저 고추 만진 손으로 무의식적으로 눈비비면 눈이 매우 아파 -_- 저중에 깨알 같이 숨어있는 스팸[햄이 모잘라 중간에 급조함] 마치 복불복 과 같은 스팸의 존재- 어디에 숨어 있는걸까? 맛은 있는데 [먹어본 사람의 말론] 부치는 사람은 스팸이 매우 물러서 자꾸 빠지거나 부서져서 짜증이 남 이거 하고 나면 온 집안이 기름 냄새 한 가득 남
2012.1.22 아효 힘들어.....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1.12 오랜 숙원(?) 드디어 그토록 원하고 원하던 새 오븐이 왔다. 오븐,그릴,전자렌지,발효,건조 등등 되던 멀티오븐인 헌 오븐은 창 to the 고 행 [이 오븐을 어떻게 처리할까 가 문제다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기엔 덩치도 크고 사용할데도 없고] 제과 쪽은 아슬아슬 하게 간당 간당 이용해 먹었지만, 다른 것들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는 오븐을 홍보 하던 멘트가 무색하게 '겉은 새까맣게 태우고, 속은 덜 익고' 기술을 써 주시는 일명 똑똑한 오븐이 화가 났음. 하여튼, 다기능 멀티 오븐이라지만 그 기능중 하나라도 제대로 제 역활을 하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븐- 딱 한 가지 기능만 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샀더니 와우 ㅇ_ㅇ! 전 오븐에도 간간히 이용했던 스콘이 신상 오븐에선 더 얇게 펴 밀어서 만들었..
2011.12.23 본격 뒷북 쿵짝쿵짝 무려 수 개월간 포슷힝이 없다가 게다가 새해 가 밝았음에도 2011년도 찍은 사진으로 포슷힝. 그르치만 그간 꽤 바빴었고[귀찮았던 거 아냐?!] 사진 찍은게 읍서서 포슷힝 거리도 딱히 없었다. 그래도 포슷힝 할 거리가 조그마게 나마 생겨서 다행이지? 어쨋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딱히 뭐 할게 없었던 나는 그나마 크리스 마스에 맛있는거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져서....-_- 그래서 등장한 [급조된] 또띠아 피자. 또띠아로 피자를 만든다? 여태까지는 솔직히 좀 비 선호 했었다. 이유는 너무 얇아서 잘 타거나? 빵같은 진짜 피자와는 다르니까. 그렇지만 오늘은 귀찮으니 후딱 해치울수 있는 걸로 하자 해서 이렇게 됨. 마침 마트서 20% 할..
2011.9.6 예기치 않을 때 들이 '닭'친 닭. '택배 왔습니다-' 하고 온 뭔가 수상한 커다란 스티로폴로 되어 있는 상자. 추석선물이겠거니 하면서 칼로 테이프를 뜯으면서 뭐지 한우? 생선? 같은건가 하고 생각 하고 열었더니 뜬금없이 들이 닭친 1.2kg의 거대한 백숙용 닭 두마리가 아이스 팩 사이로 새초롬한 자태로 나를 맞이했다. 제주도에서 키운 뭐 무항생제 유기농 어쩌구 저쩌구 하는 좋은 닭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면서. ..... 초복 중복 말복 다 지나고 쌀쌀해진 날씨 를 뒷북을 치는 이 닭들을 보관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어찌어찌 해서 냉장고 자리 하나 내보긴 했지만 한 마리는 당장 처리해야 할판. 뭔가 비싸보이고 있어보이는 이 닭을.... 왠지 좀 아깝긴 하지만 오븐 구이 통닭을 해보기로 하고 급조된 요리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급조된 요리인..
2011.8.28 오랜만에 찍은 사진이네. 최근에는 너무 바빠서- 아니 정확히는 일-집-일-집 하는데 집에 오면 저녁 먹고 좀 소화시키다 보면 9~10시에 떡실신이 되어 잠을 자버리는 지라 여가시간 따위 개나 줘 버려 상태였다. 이게 다 내 즈질 체력 탓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디 마실 나가서 사진 찍을 일도 적어져 버려서 디카를 거의 한 달 동안 방치하다가 일이 있어 가족들과 시골에 내려 가게 되면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사찰에 갔다가 찍게된 사진인데 살짝 안개가 있더니 실제로는 약간 신비스러운 분위기였다. 고요한 사찰. 연리지 나무라는데... 실제 뿌리는 딴 나무랑 엮여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것 같은데 [그럼 나무의 볼륜인가...ㄷㄷ] 진실은 저 너머에.. 사찰을 지키던 개. 우리가 올때 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인지 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