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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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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월의 처묵 처무르르 1월달은 그저 애교 였을뿐- 2월달에 먹을 것을 을 포슷힝 하니 1월달이 그냥 커피라면 2월달은 티오피네 덕분에 체중계에서 나만의 데드라인을 넘긴지 이미 오래 되었다 -_- 살빼기가 점점 멀어지고 있어 OTL 오므라이스으 앤 봉골레 파스타 오므라이스에 사이드로 있는 닭튀김은 의외로 매웠다. 봉골레는 만드는거 보면 간단해 보이는데 글쎄- 안해봐서 모르겠음. 급 땡겨서 카페서 노닥거릴때에 허니브레드. 허니브레드 솔직히 돈주고 사먹기엔 쬐-끔 아까워서 카페에서 제일 금기시 되는 메뉴. [그 돈으로 차라리 케이크를 먹겠어+_+ 하는 마음가짐] 왜냐면 식빵에 버터 한덩이 처발처발, 꿀 처발처발 해서 구운뒤 생크림 같은걸 끼얹나? 하면 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킨 이유는 뭘까.....그냥 빵이 먹고 싶었나 보..
2012.2.14 그거슨 흔하디 흔한 발렌타인데이 퐁당쇼콜라를 뙇 고등어일때 [오븐이 없던 시절] 만들고 싶었지만 뭔가 있어보이고 어려운 거 같아 보였지만 뭔가 만드는 방법이 심플?! 물론, 다 구워서 안에 뜨거운 초코가 용암처럼 솟게끔 만드는, 안은 덜 익고 겉은 익게 [고기로 치자면 레어?], 잘 무너지지 않게 세심하게 굽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여튼 빵을 만들고 싶게 만든 처음 품목이 이것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심숭생숭 파베초콜릿- 일명 생 초콜릿? 이것도 뭔가 어려워 보였는데- 막상 만들려고 요리법 뒤져보니 이거 쉽잖아?! 퐁당 쇼콜라 만들다가 귀찮아서[?] 그만 만들려는데, 초콜릿은 남고, 수량은 부족해서 생크림 휘젓휘젓 다크초코 휘젓휘젓휘젓 물엿 휘젓휘젓휘젓휘젓 버터 + 럼 휘젓휘젓휘젓휘젓휘젓 하고 굳혀서 자르면 완성- 인터넷 레시피라 뭔가 사이비..
2012.1월의 처묵처묵 전 달에 처묵처묵 했던 것 들을 종합해서 바라보는 시간.... 이걸 보면 내가 얼마나 처묵처묵 했는지- 흑흑 역시 살이 찐 이유는 정직해...ㅜㅜ 오븐 새로 산 기념으로 오븐 첫 스타트를 끊게 된 스콘- 음 하던 구도에 있던 사진에 크롭만 해보니 어떻게 보면 느낌이 다르네 조공용 레몬크림치즈 타르트. 원 레시피는 네이놈 주방에서 오늘에 주방에서 보게된 레시피 인데- 원 레시피 에서의 타르트 지는 너무 반죽 만지기 빡세 -_- 레몬크림치즈 필링 은 원래 안 굽고 타르트 에 끼얹나? 식의 요리법이지만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구웠음. 근데 그럴싸 한데? 내 생활 범위에서 빡시게 멀지만 그래도 가끔씩 가는 카페.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신메뉴[?] 를 시켰는데 이~~뻐 완전 내 취향을 사로잡은 메뉴. 견과류가 아낌 ..
2012.1.22 그것은 음식이네 글지글지글지글 떡은 떡인데 뭔가 느끼한 부끔이 철떡철떡 오랜 노하우로 번개 같은 손놀림으로 반죽을 늘려가는 손놀림 요 안에 들어가는 팥팥팥팥 이것은 마치 어린왕자 책에 나오는 코끼리[였나?]를 삼키는 보아뱀의 자태 저 고추 만진 손으로 무의식적으로 눈비비면 눈이 매우 아파 -_- 저중에 깨알 같이 숨어있는 스팸[햄이 모잘라 중간에 급조함] 마치 복불복 과 같은 스팸의 존재- 어디에 숨어 있는걸까? 맛은 있는데 [먹어본 사람의 말론] 부치는 사람은 스팸이 매우 물러서 자꾸 빠지거나 부서져서 짜증이 남 이거 하고 나면 온 집안이 기름 냄새 한 가득 남
2012.1.12 오랜 숙원(?) 드디어 그토록 원하고 원하던 새 오븐이 왔다. 오븐,그릴,전자렌지,발효,건조 등등 되던 멀티오븐인 헌 오븐은 창 to the 고 행 [이 오븐을 어떻게 처리할까 가 문제다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기엔 덩치도 크고 사용할데도 없고] 제과 쪽은 아슬아슬 하게 간당 간당 이용해 먹었지만, 다른 것들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는 오븐을 홍보 하던 멘트가 무색하게 '겉은 새까맣게 태우고, 속은 덜 익고' 기술을 써 주시는 일명 똑똑한 오븐이 화가 났음. 하여튼, 다기능 멀티 오븐이라지만 그 기능중 하나라도 제대로 제 역활을 하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븐- 딱 한 가지 기능만 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샀더니 와우 ㅇ_ㅇ! 전 오븐에도 간간히 이용했던 스콘이 신상 오븐에선 더 얇게 펴 밀어서 만들었..
2011.12.23 본격 뒷북 쿵짝쿵짝 무려 수 개월간 포슷힝이 없다가 게다가 새해 가 밝았음에도 2011년도 찍은 사진으로 포슷힝. 그르치만 그간 꽤 바빴었고[귀찮았던 거 아냐?!] 사진 찍은게 읍서서 포슷힝 거리도 딱히 없었다. 그래도 포슷힝 할 거리가 조그마게 나마 생겨서 다행이지? 어쨋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딱히 뭐 할게 없었던 나는 그나마 크리스 마스에 맛있는거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져서....-_- 그래서 등장한 [급조된] 또띠아 피자. 또띠아로 피자를 만든다? 여태까지는 솔직히 좀 비 선호 했었다. 이유는 너무 얇아서 잘 타거나? 빵같은 진짜 피자와는 다르니까. 그렇지만 오늘은 귀찮으니 후딱 해치울수 있는 걸로 하자 해서 이렇게 됨. 마침 마트서 20% 할..
2011.9.6 예기치 않을 때 들이 '닭'친 닭. '택배 왔습니다-' 하고 온 뭔가 수상한 커다란 스티로폴로 되어 있는 상자. 추석선물이겠거니 하면서 칼로 테이프를 뜯으면서 뭐지 한우? 생선? 같은건가 하고 생각 하고 열었더니 뜬금없이 들이 닭친 1.2kg의 거대한 백숙용 닭 두마리가 아이스 팩 사이로 새초롬한 자태로 나를 맞이했다. 제주도에서 키운 뭐 무항생제 유기농 어쩌구 저쩌구 하는 좋은 닭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면서. ..... 초복 중복 말복 다 지나고 쌀쌀해진 날씨 를 뒷북을 치는 이 닭들을 보관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어찌어찌 해서 냉장고 자리 하나 내보긴 했지만 한 마리는 당장 처리해야 할판. 뭔가 비싸보이고 있어보이는 이 닭을.... 왠지 좀 아깝긴 하지만 오븐 구이 통닭을 해보기로 하고 급조된 요리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급조된 요리인..
2011.5.25 일요일이 된 것만 같은 짜장밥 띠리리리- 자다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에 깨서는 들리는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 점심에 짜장밥을 해 먹을 거니 야채를 볶거라아 야채는 준비해뒀으니 알아서 찾아서 썰고 볶고 있을 동안 갈테니....- 뭐지 마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기상 미션도 아닌것이- 게다가 왠지 평일에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짜장을 만들자니 이건 마치 일요일은 내가 짜X게X 요리사 가 생각 나서 왠지 기분상 일요일 인것 같았다[잉여이기에 가능한 생각..;] 뭐 어쨌든 재료는 찾았는데- 대충 썰면 되는 건가 싶기에 깍둑깍둑 응 뭐지? 이 위화감은.. 분명 이건 처음 하는 건데 익숙 하다 고기가 무려 큼직큼직하게 준비 되어 있음! 알고보니 엄마가 맛있는 자장면 하는 곳에 갔는데 저렇게 고기가 큼직큼직 했다고 음 바람직해 볶아 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