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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2011.5.25 일요일이 된 것만 같은 짜장밥




띠리리리-
자다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에 깨서는 들리는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
점심에 짜장밥을 해 먹을 거니 야채를 볶거라아
야채는 준비해뒀으니 알아서 찾아서 썰고 볶고 있을 동안 갈테니....-

뭐지 마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기상 미션도 아닌것이-
게다가 왠지 평일에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짜장을 만들자니 이건 마치
일요일은 내가 짜X게X 요리사 가 생각 나서 왠지 기분상 일요일 인것 같았다[잉여이기에 가능한 생각..;]
 




뭐 어쨌든 재료는 찾았는데- 대충 썰면 되는 건가 싶기에





깍둑깍둑 응 뭐지? 이 위화감은.. 분명 이건 처음 하는 건데 익숙 하다




고기가 무려 큼직큼직하게 준비 되어 있음! 알고보니 엄마가 맛있는 자장면 하는 곳에 갔는데 저렇게 고기가 큼직큼직 했다고
음 바람직해 



볶아 볶아 중화요리집에서 하던것처럼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하다간- 어이쿠 내 손목이야
재료가 많아서 무겁다.



뾰롱
근데 춘장볶아서 하지 않고 시판되는 짜장 가루 이용했더니..
왠지 짜장가루 안넣고 카레가루 넣으면 카레 될 기세





아 근데 맛은.... 어렴풋이 느껴지는 학생때 수요일인가 금요일날 먹었던 급식 짜장 밥의 맛 -ㅅ-ㅋㅋ
나름 재료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급식 짜장 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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