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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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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15 그래서 만들어 졌다. 꿀을 듬뿍 넣은 카스테라...응? 케익만들기는 애초에 무리였고 [만들순 있지만 바로 다음날 또 케익을 먹는 다는 게 말이..] 모카빵 다시 시도해 볼까 하다가 속전속결로 끝나는 카스테라로 급조했다. 위에 크랙이 좀 슬프지만 안에는 세밀한 기포로 마치 화장 액세서리중 라텍스 스펀지 같은 촉감[ㄷㄷ]의 부드러움과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우 좋았다.
2010.9.14 케이크 너무 좋아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도 않고 오늘은 케이크! 기사가 생크림을 부담스럽게 올렸지만 과일도 풍성하게 올리다보니 부담스럽게 '있어보이게'만들어 졌다 ㄷㄷ 프렌차이즈 점포 케이크 들은 대부분 본사에서 오는 얼린 케익빵에 생크림을 휘핑에 데코만 하지만.. 뭐 집 근처에 맛있는 개인 빵집이라던가 하는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프렌차이즈 빵집 꺼 선택...ㅠ_ㅠ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끼니 대신 케이크를 먹을 수 잇다던가 피자나 치킨을 시키는 대신 케이크를 먹는 나... 다만 너무 쳐묵쳐묵 하면 살도 찌고 엥겔지수도 높아지니- 다음부턴 직접 만들어 먹자..[응?]
2010.9.5 멍청한 짓 오늘 만든건 아니지만 아이포토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몇 일 전 해먹었던 간장소스 목살구이. 여태까지 오븐을 사용하며 통 구이 에 대한 로망[?]이 있었음에도 계속 실패를 거듭하다가 이제서야 어느 정도 자리 잡는 듯 하다. 160도에서 20분간 굽고, 뒤집어 20분 또 굽고, 얇게 썰어 소스에 한번 퐁당 한 뒤에 다시 15분 정도 구우면 적당히 기름이 빠지고, 퍽퍽 하지 않은 구이가 완성된다. 맨 날 당일치기로 만드는데 언젠가 한번 24~48시간 숙성 같은거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왠지 몇 시간 후 꺼내서 구워 먹어버릴 것 같다 -_- 요건 오늘 한 멍청한 짓의 결과 물이다... 모카 빵을 만드려고 1차 반죽시키다 발효가 너무 안되서 발효 온도가 너무 높아 이스트 죽어버렸나.. 이스트 지못미..
2010.7.24~27 쳐묵쳐묵 하다 살쪘다 요로코롬 토마토 소스를 만드는 중. 물론 정식으로 만드는 법 따위 전혀 모르기 때문에... 토마토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저어 가면서 만드는 중. 양파를 많이 넣는게 좋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많이 넣었다. 다 만들어진 토마토 소스 + 얼마 전 집에 온 임실 치즈 미리 썰어 둔 것 을 조합해 피자가 될 준비를 한다 [응?] 근데 치즈를 과다하게 뿌려서...그라탕 이 되어 버린듯 어쨌든 인심 후한 치즈 토핑 덕분에 잘 먹었음 의외로 궁합이 좋았던 계란 토마토. 간단한 요깃거리가 되었다. 오오... 색깔은 별로 좋지 않지만 크랙 거의 없이..하여튼 계속 실패 했던 점 들이 조금씩 개선 되고 있는 요거트 케이크 - 뭐 맛은 여전히 있는 요거트를 뻥튀기 시킨 맛 이지만 -_-;; 나중에 치즈 케이크 다시 한번 ..
더워서 뭐 만들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요즘 매년 이 맘때 쯤 시골에서 감자 한 박스가 오면은 후라이팬 한 가득 기름을 채우고 감자 튀김을 해먹곤 했다. 그러나 너무 더운 요즘, 감자 튀김을 하는 것은........ 그래서 오븐을 이용해 웨지 감자 비스므리 하게 만들었다. 1시간동안 물에 소금이 배여들게 함과 전분기를 빼고 기름 약간 둘러 버무린 다음 오븐 땡 저기서 노란 것은 카레 물로 한건데 그냥 직접 카레가루 버물버물 하는게 맛있을 듯. 다음 번엔 그렇게 해봐야 겠다. 감자튀김을 안했지만 가족들이 결국 감자튀김을 하고야 말 았다.... 남은 기름을 어찌 처리 할 것인가 오 마이 갓 그 다음 날 마트를 돌아보다가 우연찮게 급조 된 닭 안심살을 이용해 닭 튀김을 해보았다. [치킨 이라고 하기엔 민망 한..] 마찬가지로 1시간 이상 염지 겸 비린내..
2010.6.8 플레인 스콘 무려 저번주 월요일 날[...] 해보았던 플레인 스콘. 아직 부족한 스킬이긴하지만 그 래도 저번의 스콘 보다 다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때깔과 맛. 그 리고 그 다음날 다시 한번 만들어 보았다. 블로그 업로드 용으로 조리법에 대한 사진까지 찍으면서 하는.. 플레인 스콘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박 력분 - 300g [일명 과자용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 5g [밀가루 파는 코너나 빵재료 코너에 있음] 소금 - 5g [ 설마 맛 소금 쓰는 사람 없겠지 ... -_- ] 버터 - 100g [보통 세개 짜리 종이포장된 박스에 있거나 큰 한덩이 있거나] 설탕 - 15g [되도록 흰설탕] 우유 - 100g [되도록 일반우유.] 계란 - 반개 [계란을 풀어서 반개를 우유에 투입. 나머지 반개는 색낼때 쓸거니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