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

2012.2.14 그거슨 흔하디 흔한 발렌타인데이










퐁당쇼콜라를 뙇

고등어일때 [오븐이 없던 시절] 만들고 싶었지만 뭔가 있어보이고 어려운 거 같아 보였지만
뭔가 만드는 방법이 심플?!
물론, 다 구워서 안에 뜨거운 초코가 용암처럼 솟게끔 만드는, 안은 덜 익고 겉은 익게 [고기로 치자면 레어?],
잘 무너지지 않게 세심하게 굽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여튼 빵을 만들고 싶게 만든 처음 품목이 이것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심숭생숭





파베초콜릿- 일명 생 초콜릿? 
이것도 뭔가 어려워 보였는데- 막상 만들려고 요리법 뒤져보니 이거 쉽잖아?!
퐁당 쇼콜라 만들다가 귀찮아서[?] 그만 만들려는데, 초콜릿은 남고, 수량은 부족해서

생크림
휘젓휘젓

다크초코
휘젓휘젓휘젓

물엿
휘젓휘젓휘젓휘젓

버터 + 럼
휘젓휘젓휘젓휘젓휘젓 하고

굳혀서 자르면 완성-
인터넷 레시피라 뭔가 사이비 틱한 심플한 레시피도 한 몫 했지만,
여튼 발로 만든 초콜렛 임 -_-;






저녁에 휘젓휘젓 하고 롹앤롤 통에 랩 씌어서 굳히고 새벽에 비몽사몽+ 대충대충 칼질 했더니
홈메이드 느낌 물씬 돋네




요러케 만든 초코가 친구+일터+지인에게 우정초코로 돌아간건 자랑일까 안 자랑 일까 ㅋㅋㅋㅋㅋ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탕이 안들어간 레시피에 다크초코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달어

너무 달어

피곤 할때 먹으면 빡카스 필요없을기세
그리고 파베 초코 만들때 소금 한 꼬집 넣어 줘야 풍미가 좀더 살텐데 까묵었다....ㅠ
어떤건 코코넛 슬라이스라던가 견과류 라던가 좀더 다양하게 넣을껄-
솔직히 둘다 처음 만든 품목이었는데 파베 초코가 인기가 많았다 ㅠㅠ

그리고 왜 난 발렌타인데이 왜 이런걸 만들어서 남들에게 이렇게 나눠주는걸까 -_-;;

 

'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3~4월의 처묵처묵 - 1  (0) 2012.04.15
2012.2월의 처묵 처무르르  (2) 2012.03.04
2012.1월의 처묵처묵  (0) 2012.02.05
2012.1.22 그것은 음식이네  (0) 2012.01.24
2012.1.12 오랜 숙원(?)  (0)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