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rmal Log

(42)
2011.8.28 오랜만에 찍은 사진이네. 최근에는 너무 바빠서- 아니 정확히는 일-집-일-집 하는데 집에 오면 저녁 먹고 좀 소화시키다 보면 9~10시에 떡실신이 되어 잠을 자버리는 지라 여가시간 따위 개나 줘 버려 상태였다. 이게 다 내 즈질 체력 탓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디 마실 나가서 사진 찍을 일도 적어져 버려서 디카를 거의 한 달 동안 방치하다가 일이 있어 가족들과 시골에 내려 가게 되면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사찰에 갔다가 찍게된 사진인데 살짝 안개가 있더니 실제로는 약간 신비스러운 분위기였다. 고요한 사찰. 연리지 나무라는데... 실제 뿌리는 딴 나무랑 엮여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것 같은데 [그럼 나무의 볼륜인가...ㄷㄷ] 진실은 저 너머에.. 사찰을 지키던 개. 우리가 올때 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인지 막 ..
2011.5.14 피곤했던 소풍[?] 친구와 주말에 함께한 소풍이 아닌 소풍. 고생[?]을 해서 그런가 맨 첨에 가자고 제안 했던 친구가 미안해 했다. 괜찮아. 난 쿨하니까[반어법] ... .. 장난임. 어쨌든 먼 장소이긴 하지만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는 생각이었다. 사정상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다음번엔 좀 여유있게 둘러봤으면 좋겠지만- 너무 멀어
2011.5.3 남산 벚꽃은 거의 져 버리고 싱그러운 녹색 식물 들이 잔뜩- 있었지만 급 내려오느라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의 남산도 절정이었을 것 같은 느낌. 그나저나 이 날 따라 왜 이렇게 배가 고프던지 폭풍 음식물 섭취에도 계속 허기가 졌다 -_-;
2011.5.1-9 섞어섞어 요새 내 일상에 즐거움 중엔 달콤한 케이크, 그리고 엄청 느긋느긋[..]하게 차를 마시며 카페에 노닥노닥 거리는 거라고 해야하나. 사진상에선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군 대학로에 한 라멘 집에서 일렬로 늘어선 [저것을 뭐라고 해야하지?] 도라에몽은 왜 변기에 앉아 혀를 낼름 거리고 있는거여 이...이건 사야해! 를 외치면서 사고 싶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보류중 흑.. 누가 옷 좀 사줘어 아 아아 아아 앙♡ 딸기를 몽땅 다 손질해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야금야금 쳐묵쳐묵 했다. 이 글 작성하면서 마지막으로 다 먹어버렸다 [아쉽다] 처음으로 본 아이퐁 화이트는 보자마자 완전 급 사고 싶어졌다. 주위에선 반응이 별로고[다음세대 발표도 몇달 남았고] 여러가지 논란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으려 했으나 블랙과는 다른 느..
2011.4.16 그 날의 사진- 그리고 1 조금 아쉬웠던 출사를 뒤로하고, 얼마 후 다시 걸어 나갔더니, 제법 봐줄만 하게 화사하게 피어 있는 벚꽃. 날씨도 이만하면 괜찮고... 근데 사진 찍는 사람인 나님은 찍는 실력이 별로라 사진은 여전히.. 뭐랄까 발전이 없는? 2 단게 엄청 땡긴다. 라고 하면 가족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그냥 단게, 특히 케익이 엄청 먹고 싶은걸. 왠지 밥 없어도 케익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처럼. 역시. 난 탄수화물 중독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며 자제 해도 몇 일 뒤면 케이크를 서슴없이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해서 좀 슬프다. 3. 그래, 운동을 해야해- 나가서 걷기라도 하자[군살없는 등을 가진 뒷태, 배의 군살이라던가..군살이라던가..]......라고 하지만 바람이 씽씽, 포기. 요새 지나다니다 보면 고등어들은 ..
2011.4.14 그 날의 봄 나들이는 1. 기타 등등....이라는 말 로 표현 하기엔 뭐 하지만 요점은 조금 아쉬웠던 풍경 그러나 싱그러운 녹색 식물 어렸을 적에 왠지 슬퍼 보이는 나무라고 생각 했었던 나무 들 이 각도에서만 보이던 무지개, 그러나 사진 찍기 무척 애매 했음 2. 동물 귀요미 들 3. 꽃 집에 돌아가는 길은 힘들어서 [새 신발을 신었는데 뒷굼치가 다 까졌어 꺄악] 버스를 타고 돌아 갔다는 건 안 자랑 사진 들은 찍긴 했는데 날도 흐리고- 흔들린 사진도 많고 무엇보다 내공 부족으로 노출이라던가 적절한 화벨 같은건 뭐에 줘버려서 매우 안타까웠던 사진. 집에와서 컴퓨터에 전송 할 때는 449 장의 사진들이 있었는데, 간추린 사진이 140장 정도. 여기서 블로그 포슷힝한 사진들은 41장. 에잇 그래도 뭔가 잉여스럽지 않았던 하루 였..
2011.4.10 대피 아메리카노 그리고 왠지 갑자기 급 땡겨서 생각치도 않던 브라우니를 주문했는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브라우니가 살짝 말랐다고 해야하나... 조금만 더 촉촉 했다면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뤘을 텐데. 근데, 지금 생각 해보니 프리믹스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설마 그럴리가. 역시 내가 잘못[?] 맛 봤던 거 겠지이 아이팻과 함께- 공원 길을 걷는데 막 벚꽃이 필려고 하는군.. 아마 내일 또 나가면 벚꽃이 막 펴있을라나 [여의도 가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미어터지겠지?]
2011.4.5-8 봄이 오나요 병원에 볼일을 볼 겸- 슬슬 산책 하기로 맘먹고 느긋하게 걸어가는데 살짝 더운 정도의 따뜻한 정도의 온도였다. 다른 식물들이 이제 나올 기세로 올라오고 있었는데 유독 이곳의 개나리는 햇빛을 제일 많이 받아서 인가, 개나리만 활짝 꽃 피었다. 근데 개나리 꽃은 원래 고개를 숙이고 있는 건가? 5일 날 찍었던 사진은 모두 롤리팝 폰카로 찍었는데, 이게 제일 잘 나온듯. 무슨 식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릇파릇한 식물의 느낌이 느껴 진다고 해야하나. 아.... 촛점 안 맞았..(1) 아.... 촛점 안 맞았..(2) 둘다 곧 피기 직전인 꽃봉오리를 근접에서 찍고 싶었는데 촛점이 빗겨 나간다... 그래도 아마 다음 주 쯤에 가면 꽃이 피어 있겠구나 싶더라. 그리고 이게 오늘 디카로 찍은 사진인데, 디카를 하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