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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2012.8월의 처묵처묵 (by.얼굴책)








8월의 처묵처묵 시작은 유타로에서. 나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 흰색 국물이었는데,  고추기름을 달라고 해서 조금 붓는 순간 

삐끗(!) 해서 부어버려서 빨간 라면이 되었다 -_-

위에 있는건 냉라면인데 이것도 여름 특선 메뉴로 그럭저럭 제값은 하는듯?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크림 생맥주 랑 그럭저럭 궁합이 맞는 오코노미야끼 크아크아







샤케라또? 였나 궁금해서 야매로 만들어 보았다.

보온병에 얼음 넣고 에스프레소 샷과 시럽을 넣고 쉐킷쉐킷하면 저렇게 풍성한 거품이 !

음 아이스 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시럽은 굳이 안넣어도 되지 않나 싶다...ㅋㅋ






달 달 콤한 도오넛

근데 저 하얀 슈가 파우더 뿌린건 개인적으로 안 좋아 한다.

달따꾸리 좋아하는 나지만 저건 뭔가 거부감 드는 단맛일세





제주 쪼꼬쪼고

제주 한라봉 초콜릿 가운데 한라봉(?) 베이스와 달달 초코 있는

근데 초코가 무난한 준 초콜릿이라는게 아쉽다.

다크초코로 만드면 이건 사야해 수치가 200% 늘어 날듯...:)






족발을 정말 오랜만에 시켜 보았다 - 프렌차이즈 족발이라 그럭저럭 무난이 맛나당

아직 족발 맛난 집 못가본 1인






부모님 끼리 강원도 휴가 갔었는데 돌아오셔서는 대게 삶아온거를 한박스 한가득 가져오셨다.


대박


사진속 다리갯수가 보이듯 대게 대박 많았음ㅋㅋㅋ

게살 하도 먹다가 배터질것 같아서 남긴건 처음


대박





그래서







다음날 남은 게살을 발라서 게살을 이용해 요리를 해보았다. 







첫번째는 게살죽! 원래 매생이 게살죽을 만들고 싶었으나 매생이 없으니 패스

멸치 다시 육수 우려서 해야 하지만 그날 더위 쪄 죽을것 같아서 시중 천연조미료로 패스

쨌든 진짜 리얼 게살 가득 게살죽 ㅇㅁㅇ/






두번째는 게살 가~아~득 크림 스파게티

원래 만들던 비쥬얼 개떡 크림 파스타 소스에 게살을 더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게 모두 게살이고

하얀색이라 숨겨져 보이는 것도 게살 ㅋㅋ 포크로 집으면 면과 게살이ㅋㅋ

느끼한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무이를 위해 청양고추를 원래 넣지만 두번머겅 해서

칼칼한 맛도 많이 남







아이퐁을 많이 만지작 하니 컴퓨터를 근 한달 만에 켜보고 사진도 한 달만에 정리를 해보게 되었다.

사진도 왠지 많이 없었다. 이번 달에는 왠지 사진 찍을만한 해프닝도 그런 일상 없이

무미건조하게 흘러가서 그런가 기분도 영 좋지 않고 말이다 :(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되면 날이 쌀쌀해져서 다시 나의 홈베이킹 시즌! 이 되면서 

풍족해지지 않을까 ㅋㅋㅋㅋ (결국 처묵처묵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