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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Log

2011.1.31 Tired but not bad













또다시 급조된 가족여행... 역시나 강원도로 또 와버렸다.

[그럼 어떻게해 제일 만만한게 강원도 인걸]











사실, 먹는게 남는 거라고 해야 하는 건지 이번 여행은 왠지 먹자 투어의 느낌이 팍팍 나는 여행 이었다. 






해산물이 참 많구나






라곤 하지만 본인은 해산물이 잘 못먹는 편식을 하는 나쁜 아이 이므로...-_-
그 대신 그나마 처묵처묵 할 수 있었던 것은-


아 햇빛 들어오는 것에 초록색 차양이 있더니 초록색 빛이 들어와 화벨이 잘 안 맞네 




바로 바로 게! 실제 게는 비싸지만 어쩌니 먹으면 그냥 맛살맛 난다...
근데 잘못 삶거나 오래되면 그렇게 맛내기도 힘들다는 것..[비린내 나더라]

근데 게 다리를 뜯어 껍질과 살은 한번 에 분리해 뭔가 아앙♡ 하는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은 찍고 싶었으나...
이 집, 왠지 게를 오래 삶은 건지, 아님 오래 된걸 삶았는지 뼈, 아니 껍질과 살이 완벽이 붙어서 완벽히 분리가 안되어
지저분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옆에 사람의 아앙♡ 하는 느낌의 사진....-3-








다 먹고 나와서... 요것은 뭣 에다 쓰는 거?




줌 해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않좋지만 자세히 보면 갈매기 다리 보임.
엄청 춥 던데 갈매기는 발 안 시릴까나



바닷물이 파도쳐서 바위위가 얼었음














또 다른 바다. 사진 보정 작업 하고 나서 아주 약간 비비드하게 들어갔지만
실제로도 저렇게 진하고-에메랄드 빛에- 투명한 느낌의 바다가 쫌 신기



하여튼, 동해바다는 뭔가 진하다- 라는 느낌의 바다인데 여기는 또 다른 느낌의 색의 바다라 무지 신기



여긴 빙어 축제 하는 곳. 들어가는 입구마다 위험하니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플랜 카드가 걸려 있지만,
안에는 뭐 그냥 행사 하고 있는데... 얼음도 왠지 단단하고.. 뭐지?



빙어가 잡히긴 잡힌다고 하더이다. 저기까진  안 갔음.




'아앙♡' 두부 김치...-_-




이집 막국수는 어릴때 강원도로 피서를 오는 길이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꼭 들어서 먹고가는 막국수 집.
제대로된 간판도 없어서 찾기 조금 힘듬. 최근 몇년 사이엔 간적이 없지만, 매우 기억속에 남은 막국수 집이라 한 번쯤은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다. 다른 집 막국수를 먹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고 그럭저럭 먹을 만한 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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