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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2010.10.9 For someone[?]













 
 



최근 일진이 매우 않 좋은 친구의 꿀꿀한 기분을 달래 주기 위해 만든 오랜만의 베이킹, 브라우니-
너무 오랜만에 하는 베이킹이다.... 
덕분에 오븐의 병맛 윗불 [아랫불의 존재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에 적응 해나가던 기분이 다시 새로와 지는 
[익숙해지지 않는 기분]느낌 때문에 겉 비쥬얼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












 
 문제의 비쥬얼 사진.... 2% 부족한 외관이라고 생각 했는데 누가 그랬는데 떡이되어 태워버린 쭤퍼게티 같다고 해서 좌절 OTL

반쪽에 한 코코넛 토핑 [코코넛이 맛이 없었는데 의외로 굽고 나니 괜찮았다.] 을 한것이 마치 불어 터진 면을 연상케해 더욱 그럴싸 한게 아닐까.
그래도 외관은 이렇지만 저번에 시도 했던 간단 전자렌지 브라우니는 이것과 달리 넘사벽으로 달았었는데 
요것은 적당한 달달함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만족을 하였다.
초코렛이 없어서 ABC쪼꼬 를 쓴 것이 한 몫하기도 했다. 덜 달긴 했긴 하나 찐득하고 진한 맛이 1% 부족한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이었고..
그래도 다음번에 다크로 만든 다면 꽤 완벽에 가까운 맛을 내지 않을 까 한다.






근데





만들고 나니 요 녀석이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과 [아니 왜 그걸 이제 생각 했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
냉장고에 하루 숙성 시키니 왠지 덮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겉이 살짝 말라 있는 눈물이 나는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내가 괜찮았다면 된 걸 지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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