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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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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16 흔한 시골 풍경 우리 밭은 아니지만 오이를 사러 옴. 하우수 겁나 크네 예 예전에 여기서 산딸기를 채취해서 먹었는데 이건?! 내가아는 산 딸기의 모습이 아닌데 뱀딸기 인가 -_-;어렸을 때도 산딸기 밭 옆에 꼭 뱀딸기가 있어 헷갈리게 해 낚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날씨가 엄청 화창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할 정도그러나 난 그딴거 없어. 고추밭 임. 얼마전에 청양고추 종자가 어는 외국 기업에 넘어갔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를 들었다.농업의 중요성을 모르는 우리나라는 언젠가 식품 값이 폭등하면 땅을 치고 후회 하겠지 -_-건강한 음식을 먹고 날씬한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이고 정크푸드를 먹고 몸도 않 좋고 뚱뚱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된다는데 정말 그렇게 되고 있는듯 애니웨이 조흔 밭이당 꽃 주위에 나비가 엄청 나풀나풀 거리며 돌아..
2010.10.31 산책 올림픽 공원에서의 산책. 너무 오랜만에 와 봐서 콩다방 있던 자리가 쪼코렛으로 바뀌었는지도 몰랐음. 돌의 질감을 찍기 위한 사진 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사진; 이 날 찍은 사진은 100장 조금 넘게 찍었는데 [참고로 전 글 여행에 찍었던 사진은 500장 가량.] 대부분의 사진을 으악 이라던가.. 사진설정을 잘 못해서 못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 이었다. 날이 밝아서 노출을 0.7 정도 줄여서 찍었다. 하지만 이 날은 밝긴하지만 구름이 매우 많은 날이기도 했고, 상황에 따라 설정을 바꿔 가며 찍어야 했는데... 뭐 그래서 안 그래도 사진을 잘 못 찍는 나의 이 날 찍은 사진 전부 모두 더 별로 일듯?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사진. 요 파노라마 사진, 특히 위-아래 로 찍는 사진은 찍는 폼이 내가 생각해도..
2010.10.27 Leaves are falling 이번 포슷힝 제목이 어쩐지 허세의 냄새가 느껴 지는 것 같지만, 영어 문법도 왠지 잔뜩 틀렸을 것 같지만, 뭐... 체념 해버리고- 어쨌든 이 날은 당일 치기로 강원도로 당일 치기 가을여행을 하게 되었다. 쿨쿨쿨 졸다가 어느새 차가 도착한 곳은 구불구불한 산을 올라가는 옛길 인듯 한데 내리고 보니 중간에 사진 찍는 곳이 잇고 풍경을 보니 왠지 이런 풍경이었다.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 쪽으로 좀더 향해 본다면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강릉 시내가 보이는 듯 했다. 강릉인지 아닌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멀리 비행기 활주로가 보였기에 강릉 이라고 판단 할 수 있었던 것 이다. 다음부터 올라온 옛 길을 이제 내려가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달리는 차 안에서도 순간 포착을 하는구나 관성..
2010.10.15 왠일로 등산 [역시 산행중 찍어 댔더니 사진이 흔들렸음] 아니 왠일로 평소 죽어라 가기 싫었던 등산을 무슨 이유로 한 것 일까나. 그냥 날씨가 좋아서 난 슬슬 기어 나왔던 것 일까? 그렇지만 요렇게 지나치기 쉬운 작은 예쁜 꽃도 보기도 하고.. 음... 햇빛이 적당히 따뜻 하기도 하고- 적당히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식물들의 선선한 느낌 [한기]들이 있어서 갑작스런 오랜만의 산행은 그리 고되지는 않았다. 왠지 저번에 태풍의 영향 때문에 그런가 옛날에 기억된 우거진 숲이 조금 황량해 지기도 했다. 큰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있거나 부러져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기도 하다. 역시 가을이긴 한 것일까- 최근 날씨가 별로여서 그런 것일까 아님 실내에만 있어서 그런지 가을인지 여전히 체감적으로 느껴 지지가 않는다... 정상..
2010.9.19~26 기나긴 휴일- 황금같은 추석 연휴- 이긴 하지만 뭐 나는 원래 쉬는 잉여 였으니... 굳이 다른게 있다면 추석 차례상 준비로 전을 부치거나 하는 일들을 하거나 평소에 보지 못했던 반가운 친척을 만난 다는게 다르다면 다른 휴일 이었다. 그러나 이런 즐거운 휴일에 처음부터 악재가 겹쳤으니 전 포슷힝에 만들었던 케이크를 먹고 탈이 나버렸다..-_-;; 게다가 감기몸살 + 해서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았다. 설상가상으로 평소 가던 동네병원도 문을 닫아버렸고.. 그냥 약이라도 먹으려고 약국 가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동네병원 문 닫은 지가 꽤 되었다고 한다. '헉 언제 닫아버린거지' 하면서 다음에 아플때는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나 살짝 걱정도 한다. 그 와중에 또 만들건 만들고 -_-;; 사실 이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만든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