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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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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6 그 날의 사진- 그리고 1 조금 아쉬웠던 출사를 뒤로하고, 얼마 후 다시 걸어 나갔더니, 제법 봐줄만 하게 화사하게 피어 있는 벚꽃. 날씨도 이만하면 괜찮고... 근데 사진 찍는 사람인 나님은 찍는 실력이 별로라 사진은 여전히.. 뭐랄까 발전이 없는? 2 단게 엄청 땡긴다. 라고 하면 가족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그냥 단게, 특히 케익이 엄청 먹고 싶은걸. 왠지 밥 없어도 케익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처럼. 역시. 난 탄수화물 중독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며 자제 해도 몇 일 뒤면 케이크를 서슴없이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해서 좀 슬프다. 3. 그래, 운동을 해야해- 나가서 걷기라도 하자[군살없는 등을 가진 뒷태, 배의 군살이라던가..군살이라던가..]......라고 하지만 바람이 씽씽, 포기. 요새 지나다니다 보면 고등어들은 ..
2011.4.5-8 봄이 오나요 병원에 볼일을 볼 겸- 슬슬 산책 하기로 맘먹고 느긋하게 걸어가는데 살짝 더운 정도의 따뜻한 정도의 온도였다. 다른 식물들이 이제 나올 기세로 올라오고 있었는데 유독 이곳의 개나리는 햇빛을 제일 많이 받아서 인가, 개나리만 활짝 꽃 피었다. 근데 개나리 꽃은 원래 고개를 숙이고 있는 건가? 5일 날 찍었던 사진은 모두 롤리팝 폰카로 찍었는데, 이게 제일 잘 나온듯. 무슨 식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릇파릇한 식물의 느낌이 느껴 진다고 해야하나. 아.... 촛점 안 맞았..(1) 아.... 촛점 안 맞았..(2) 둘다 곧 피기 직전인 꽃봉오리를 근접에서 찍고 싶었는데 촛점이 빗겨 나간다... 그래도 아마 다음 주 쯤에 가면 꽃이 피어 있겠구나 싶더라. 그리고 이게 오늘 디카로 찍은 사진인데, 디카를 하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