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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Gorgeous

2011.2.27 Lollipop -










아주아주 엄청난 뒷북으로 영입한

롤리팝1을 중고로 구입

왜 샀는지 주위사람은 다 이해 안간다고 한다. 뭐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이해안가긴 함.
현재 일반폰 사용중이긴 하다. 아직 약정이 4달 정도 남았나? 
뭐 그래서 진짜 산 이유는?

1. 아이폰 5세대 출시 될때 까지 이 폰으로 버티고 싶어서

아이폰 이 나오는 주기는 대략 9월말에서 10중순 사이? 물론 그거는 미국 키노트 기준 그러니까
미국 출시 기준이고, 솔직히, 국내에 출시하기까지 또 시간이 걸릴테니 지금 이때쯤 사두면 그때 쯤 또 질리면서 
자연스레 아이폰을 사지 않을 까나.[응?]

2. 현재 쓰고 있는 일반폰, 약정이 남아긴 했지만 질린다. 그러니 중고러 질러서 아무 문제 없게 유심기변으로 쓰자 +_+

현재 사용중인 폰은 뷰티 폰. 뭐 터치폰 반응속도야 그게 그거긴 하지만,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아이폰[내건아니지만]을 번갈아 쓰다보니 아무래도 터치폰의 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진다. 심지어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통틀어 가장 먼저 나온[아닌가 아이폰이 먼저 나왔나?]  나의 아이팟 터치 1세대보다 느리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얘 요새 안 깔리는 어플이 너무 많어...ㅠ]
차라리 아날로그 느낌 물씬 돋는[...-_-] 버튼 있는 폰을 쓰자.
라는 이유도 있긴하나

3. 현재 쓰고있는 일반 폰, 가끔 너무 무겁거나, 두껍거나,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는 생각이...

폰의 공식 스펙 두께는 13mm 대이지만 카메라 모듈 포함 체감 두께는 15~16mm[체감은 18~20-_-]
그래서 요샌 게속 가방 속에 넣고 다녔다.
근데 아이패드는 손에 들고 다니는 아이러니한 상황..-_-;;

4. 그냥 전부터 폴더 폰 중 롤리팝1을 쓰고 싶어서 ?

좋은 피쳐폰의 기준은 뭐.. 되도록 큰화면, af지원 카메라, 블루투스, 같은거?
그런 기준으로 봤을때 이 폰 말고 또 사용해보고 싶었던건 슬라이드 폰이지만 소울 폰 이었다.
당시하이엔드 급이었지만 외장메모리가 지원하지 않고, 터치 네비키가 잘 안 듣던 문제가 잇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제일 중요한건
이쁘니까.
디자인이 이쁘니까....-_-
뭐. 그런 생각 있었다. 그런점에서 롤리팝 2는 정말 아니었다. 롤리팝 1의 미니멀한 디자인 에서 조금 조잡한 느낌으로
[안그래도 플라스틱 마감이 조금 싼티날락말락해서 미니멀하게 컨셉을 잡아야 하는데]
그리고 디엠비 달았다고 두께 좀 두꺼워 지고...그럼 그 두꺼워진 두께만큼 플래시도 다는 등 더 업그레이드 되는 면이 있어야 할거아녀.
중요한건? 심플하고, 이쁘고.. 

뭐..... 이쁜거.













뭐 사진은 그냥 그럼. 300만 화소에 자동초점 되는 피쳐폰이 얼마 없으니. 자동초점 방식이 반셔터 방식이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사진 모두가 광량이 부족한 실내/야간/사용자의 미숙함 을 따지면 괜춘.







만약 스마트폰이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았다면 
다 제치고 이 녀석을 선택 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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